나르시시즘과 자기사랑

자기애(narcissism)와 자기사랑(self-love)은 혼동해서 이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기사랑이란 무엇일까요?

나르시스 신화가 말하는 것

나르시스 신화는 그의 사랑을 구하는 모든 구혼자를 거절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연못에 비친 자신의 모습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사랑하는 타자와 관계를 맺을 수 없는 상태에 빠졌습니다.

즉, 나르시시즘은 사랑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스스로와 관계를 맺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르시시즘은 자기 존재를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기 존재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잃어버렸기에 그것을 집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자기를 찾지 못하니 타인과의 사랑을 할 수 있는 주체가 없는 것이고, 자기 자신에게 매몰된 상태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기를 찾는 두 단계의 여정

우리는 우리 자신을 찾기 위해 어떤 여정을 거쳐야 할까요?

1

타자와의 관계

첫 번째로 타자와의 관계에서 만들어집니다. 우리는 타인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사랑받고 인정받으며 때로는 거절당하는 경험을 통해 '나'라는 존재의 윤곽을 형성하게 됩니다. 타자의 눈에 비친 우리 모습을 통해 처음으로 자아를 인식합니다.

2

내면으로의 여행

그 다음 두 번째로 진정한 나를 만나기 위해 그때 비로소 내면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외부의 평가와 반응에서 벗어나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진정한 자기와의 관계를 맺는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진정 누구인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 이 두 단계는 순차적이면서도 순환적입니다.
타자와의 관계 → 내면 성찰 → 더 깊은 관계 → 더 깊은 자기 이해...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성장합니다.

진정한 자기사랑이란

자기사랑은 바로 타인과의 관계를 배우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자신을 찾고 진정한 나와의 관계를 맺음으로써 우리 자신이 진정 누구인지를 발견하게 하는 과정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자기 중심적 사랑이 아니라, 타자와의 건강한 관계 속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더 깊은 사랑의 능력을 키워가는 통합적인 여정입니다.

자기사랑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

🤝

타인과의 사랑

타인과의 관계를 배우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진정한 관계의 의미를 깨닫습니다.

🔍

자기 발견

자신을 찾고 진정한 나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 자신이 진정 누구인지를 발견합니다.

🌱

지속적 성장

타자와의 관계와 내면 탐구가 순환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깊이를 더해갑니다.

💡

공동체로의 확장

개인의 변화가 공동체를 사랑으로 견인하는 등대의 역할로 이어집니다.

공동체를 밝히는 등대

진정한 자기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그 힘으로 타인과도 깊은 사랑의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기에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이러한 개인들이 모인 공동체는 사랑으로 서로를 견인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등대의 역할을 합니다.

자기사랑의 여정은:

• 타인과의 관계에서 사랑을 배우고

• 내면 탐구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며

• 그 힘으로 다시 공동체를 사랑으로 이끄는

• 아름답고 지속가능한 순환입니다

공동체를 더욱 사랑으로 견인해가는 등대의 역할이 되는
자연스러운 삶이 이어질 것입니다.

조직도

이사장
대표 이사
이사회
이사 7인
감사
감사 1인
사무국장
사무국 총괄
상담치유팀
개인·집단상담
치유 프로그램
교육연구팀
상담자 양성
슈퍼비전
프로그램팀
노폰 챌린지
공동체 활동
운영지원팀
총무·회계
시설관리

함께 걸어갈 동행자를 기다립니다

진정한 자기사랑의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당신은 이미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입니다.